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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췌장암의 원인 증상 식이요법 feat 좋은 음식

by 아마추어9단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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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와 파바로티, 패트릭 스웨이지가 걸린 병이 바로 췌장암인데요. 걸리면 시한부 선고를 받는 췌장암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나와있지 않아 다른 암들보다 더 무서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췌장암의 원인, 증상 및 식이요법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목차
1. 췌장암이란?
2. 췌장암의 원인
3. 췌장암의 증상
4. 췌장암 식이요법

# 1.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인체의 신진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복부에 위치한 선상 기관인 췌장에 영향을 미치는 암의 일종입니다. 췌장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인슐린과 소장에서 음식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화 효소를 포함한 호르몬을 생성합니다.

 

 

췌장의 위치는 명치와 배꼽 사이, 위와 척추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부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해 영상 검사로만 확인이 가능해요. 췌장의 머리는 십이지장 쪽에 붙어있습니다. 

 

췌장의 외분비기능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분해 효소 분비를 이야기 하는데 외분비기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지용선 비타민과 미네랄이 흡수되지 않아서 골다공증에 영양실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의 내분비기능은 혈액을 통해 호르몬(인슐린)을 분비해 당 대사를 조절하는 것으로 제 기능을 못하면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췌장암은 췌장에 있는 두 가지 유형의 세포인 외분비 세포와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암이라고도 알려진 외분비 췌장암은 가장 흔한 유형이며 전체 췌장암 사례의 약 95%를 차지합니다. 그것은 소화 효소를 생산하는 세포에서 시작됩니다. 신경내분비 종양으로도 알려진 내분비 췌장암은 흔하지 않으며 호르몬을 생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췌장은 길이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입니다. 위(胃)의 뒤에 위치해 십이지장과 연결되고, 비장(지라)과 인접해 있습니다. 췌장은 머리와 몸통, 꼬리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십이지장에 가까운 부분이 머리이고 중간이 몸통, 가장 가느다란 부분이 꼬리입니다.

 


췌장은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췌액(췌장액)을 보내는 외분비 기능과 호르몬을 혈관 내로 투입하는 내분비 기능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소화에 관여하는 췌액은 췌장의 선방(腺房) 세포에서 만들고, 혈당 조절에 중요한 호르몬인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췌장섬 또는 랑게르한스섬이라고 불리는 조직에서 분비합니다.

췌장암은 매우 공격적인 형태의 암이며 진행이 될 때까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으로는 복통, 황달, 체중 감소, 메스꺼움, 식욕 부진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위험 요인에는 연령, 흡연, 비만, 가족력 및 당뇨병과 같은 특정 의학적 상태가 포함됩니다.

췌장암의 치료 옵션에는 수술,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및 표적 요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치료 선택은 암의 단계와 유형,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개인적 선호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  2. 췌장암의 원인

췌장암의 발생에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함께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전적 요인 중에는 K-Ras(케이라스)라는 유전자의 이상이 특히 중요합니다. 췌장암의 90% 이상에서 이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되어, 모든 암종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이상 가운데 가장 빈도가 높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나이, 음주, 식이, 화학물질 등이 흔히 거론됩니다.

 

췌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질병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확인되었습니다. 췌장암의 가장 일반적인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연령

- 췌장암의 위험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며 대부분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2) 흡연

- 담배 사용은 췌장암의 잘 알려진 위험 요소이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2~5배 더 높습니다. 만약 췌장암 환자나 금연을 할경운 생존확률이 40%가량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3) 가족력

-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특히 여러 가족 구성원이 영향을 받은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4) 만성 췌장염

- 만성 췌장염 또는 췌장 염증은 췌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급성과 만성 췌장염은 주된 원인은 음주이므로 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만성 췌장염에 걸리기도 하지만 동양에서는 유전적 요인으로 만성췌장염이 걸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5) 제2형 당뇨병

- 제2형 당뇨병 환자, 특히 오랫동안 질병을 앓았던 사람들은 췌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6) 식단

- 지방이 많고 섬유질이 적은 식단은 췌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반면, 과일과 채소가 많은 식단은 위험이 낮습니다.

 

7) 비만

- 비만은 특히 폐경 후 여성의 췌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8) 갑작스런 당뇨

갑작스러운 당뇨병은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인 중 하나 이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췌장암이 발병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췌장암에 걸린 많은 사람들은 알려진 위험 요인이 없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금연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췌장암 위험에 대해 우려 사항이 있는 경우 적절한 평가를 위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확립된 췌장암 예방 수칙이 아직 없으므로 위험요인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담배는 췌장암에서도 주요 인자이니 금연을 해야 하며, 건강의 기본 조건인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진 당뇨나 만성 췌장염을 지닌 사람은 꾸준히 치료를 받아 위험 요소를 최대한 억제해야 합니다.

 

 

#  3. 췌장암의 증상

췌장암은 초기에 눈에 띄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암이 진행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복통

통증은 상복부에서 느껴지며 종종 등이나 가슴으로 퍼집니다. 복부의 어느 위치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허리 통증도 췌장암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의자에 기대앉지 못할 정도로 복통이 심하다고 합니다. 


2) 황달

혈류에 빌리루빈이 축적되어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합니다.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게 되는 것으로 췌장 머리쪽에 암이 발생하면 담도가 눌리면서 담즙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황달이 발생합니다. 


3) 소화 장애 및 체중 감소

종종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췌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소화효소의 분비작용이 줄어들면서 소화장애가 발생하게 되고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게 되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고 근력 이 손실됩니다. 


4) 메스꺼움과 구토

메스꺼움과 구토는 위나 소장을 누르는 종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식욕 감퇴

체중 감소와 함께 음식에 대한 관심 감소는 췌장암에서 일반적입니다. 소화액 분비가 줄면서 흡수 장애가 생기면 식욕 부진으로 인해 체중 감소가 더 심해지며 담즙 생성이 원활하지 않으면 지방 소화에 문제가 생겨 흡수장애가 발생합니다. 

 

 

6) 소변, 대변 색상

혈류의 빌리루빈이 축척되어 소변이 어둡고 진하거나 대변색이 흰색 , 회색이 되면 담즙 분비에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될 수 있어 췌장암의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7) 피로와 우울증

지속적인 피로감 또는 극심한 피로감은 췌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이며 우울증은 췌장암의 흔한 증상이며 질병 자체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과 함께 생활하는 신체적, 정서적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건강 상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췌장암으로 인한 것으로 가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평가 및 진단을 위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치료는 췌장암의 치료를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  4. 췌장암의 치료방법 및 부작용

 

1) 췌장암의 치료방법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와 위치, 병기(病期),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두루 고려하여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중에서 선택합니다. 한 가지 요법만 쓰기도 하고, 두 가지 이상을 병합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수술 전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절제 수술인데,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전체 췌장암 환자의 20% 정도 입니다.

 


2) 치료의 부작용
수술 후의 초기 합병증은 췌장과 공장(空腸) 문합부(吻合部, 수술 후 장기들을 연결한 부위)의 누출, 농양, 국소 복막염, 췌장염, 출혈 등이며, 후기 합병증은 위 배출 지연, 소화장애 등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도 일반적인 부작용이 따릅니다. 각각의 치료법에 따른 부작용뿐만 아니라 췌장 절제술로 소화액과 인슐린 등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해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 당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췌장 내분비, 외분비 기능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재발 및 전이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예후도 다른 암에 비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수술 후 재발은 1~2년 사이에 주로 일어나며, 간이나 복막으로 원격전이가 되거나 수술 부위 부근에 암이 침윤하여 새로운 종괴를 형성하는 양상으로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  4. 췌장암에 좋은 음식

균형 잡히고 영양이 풍부한 식단은 전반적인 건강을 지원하고 치료의 일부 증상과 부작용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췌장암 환자에게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이 요법의 필요성은 개인과 질병의 단계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으므로 항상 의사나 공인 영양사와 상담하여 개인별 권장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췌장암 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단을 위한 몇 가지 일반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메스꺼움 및 식욕 부진과 같은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식사는 소량씩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금류, 생선, 두부, 콩, 렌즈콩과 같은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여 근육량 유지하여 줍니다. 

 

3)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4) 췌장염 증상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고지방 및 고당 식품 섭취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탈수와 변비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과 기타 액체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6) 영양 요구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의사 또는 공인 영양사가 권장하는 대로 비타민 및 미네랄 보충제를 복용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식이 요법의 필요성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질병의 단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인화된 권장 사항을 위해 의사나 공인 영양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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