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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메리카노 효능 feat 다이어트 치매 당뇨 항암 면역

by 아마추어9단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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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이번 명절 어른들이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덕에 간암 말기인데도 의사가 예상한 2 달이라는 기간보다 훨씬 길게 살고 있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신기한 마음에 아메리카노가 몸에 좋다는 말을 듣고 그 효능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 아메리카노의 효능 목차 ■
1. 뇌중추신경 활성화
2. 치매 예방
3. DNA 보호
4. 항암효과
5. 우울증 완화
6. 심장질환 개선
7. 항산화
8. 항염
9. 다이어트
10. 대사증후군 감소(당뇨)

#  1. 뇌 중추신경 활성화

아침에 출근하면 제일 처음 하는 일이 뭔가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는 건데요. 아메리카노는 뇌 중추신경을 활성화하여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걸 우리는 각성 효과라고 이야기 합니다. 

 

#  2. 치매예방

출처 https://www.phsmedicalsolutions.com

카페인이 아데노신 A2A수용체를 차단해 노화 및 알츠하이머 병에서 기억손상을 둔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뇌 및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신장 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포르투갈 코임브라대 로드리고 쿤하 교수가 밝힌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데노신 수용체는 정상적인 노화와 노화 관련 병리에 작용하고 인지 능력 감퇴와 연관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데노신 수용체는 뇌에서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수용체인 NMDA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 수용체의 활성화가 지나칠 경우 뇌 질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커피 속 페놀릭파이토케미칼이 뇌신경 세포와 시신경 세포의 사멸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시냅스의 손상을 예방하여 기억력 보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3. DNA 보존

출처 테크월드뉴스

적정량의 커피를 꾸준히 섭취하면 DNA 파괴율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합니다. 마르코 교수 연구팀이 90여 명의 지원자에게 8주간 750ml의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DAN 사슬 손상이 물 섭취 군보다 유의미하게 적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  4. 항암효과

커피에 다량 함유된 페놀릭파이토케미칼의 일종 클로로겐산과 카페인산이 염증 및 암세포 증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특정 효소의 활성을 직접 억제함으로써 피부 발암을 억제한다는 것 역시 확인되었습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제, 폴리페놀, 카페인 등 100여 가지의 활성 물질이 간 효소 수치 (AST, ALT)를 줄여주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C염 간염의 경우도 매일 꾸준히 커피 2잔가량을 마셔준다면 환자의 간 섬유화가 진행될 위험을 14%가량 낮춰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료가 불가능한 간암 환자인 그 분을 퇴원시키면서 의사 선생님이 '커피 꾸준히 드세요' 라고 했나 봅니다. 

 

 

#  5. 우울증 완화

아메리카노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세로토닌과 도파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우울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루 2~4잔의 아메리카노는 우울증을 낮춰줄 확률이 20% 정도 낮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은데 답답한 마음을 한 숨 돌릴 때에도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휴직을 취하고 나면 훨씬 마음이 환기됨을 느끼실 거에요. 커피의 카페인은 피로감을 낮추고 지구력과 심박수 활성화로 활력을 되찾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  6. 심장질환 개선

아메카노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게 되면 우리 몸의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심장기능이 향상됩니다.

 

하루에 1~2잔 꾸준히 아메리카노를 섭취할 경우 심장의 운동성이 증가하여 심장질환에 효과적입니다. 카페인이 박수를 올려주어 혈액 속 혈류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7. 항산화

커피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들어있습니다. 이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커피를 지속적으로 섭취한 그룹의 경우 혈중 산화된 LDL 농도가 오히려 감소하고 혈액에서 항산화 비타민인 토코페롤(비타민E) 함량이 3.5%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페놀릭파이노케미칼의 함량이 매우 높아 와인, 녹차, 홍차와 비교해 4배 수준의 항산화활성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꾸준히 적정량을 섭취한다면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8. 항염

의학 분야 학술지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 염증은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커피에는 클로로젠산과 카페인 등 염증을 없애는 성분이 가득 들어있어요. 

 

코로나 19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일일 커피 섭취량이 1잔, 2∼3잔, 4잔인 경우, 1잔도 안마실 때와 비교해 코로나19 양성 판정률은 각각 10%, 10%, 8%가량 떨어졌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이 같은 결과를 두고 "커피는 항산화, 항염증성 성분을 갖고 있다"면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C-반응성 단백질(CRP-C-reactive protein) 등 염증성 표지 물질에 커피가 유리하게 작용한다"라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C-반응성 단백질과 종양괴사인자 알파 모두 코로나19의 중증도와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커피에 함유된 건강 증진 성분이 코로나19를 막는 면역 개선 효과를 내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  9. 다이어트

출처 CNN

아메리카노는 기초 대사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메리카노는 320ml 기준 10kcal입니다. 정말 칼로리가 낮죠? 하지만 적당한 카페인은 심박수를 살짝 올려주어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킵니다.

 

아메리카노는 운동 전에 1잔 정도 마셔준다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10. 대사증후군 위험도 감소(당뇨)

아메리카노를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을 40%나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단 설탕이나 커피메이트 등이 들어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커피의 음용형태(믹스, 아메리카노, 드립 등)와 상관없이 커피 섭취가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낮춘다고 하는데요, 크리머, 설탕과 상관없이 커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생체활성성분들이 더 큰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고 합니다. 

 

 

 

# 아메리카노 과다 섭취 부작용

출처 https://enjoyjava.com

아메리카노에는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마시면 소변을 통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커피를 1리터 마셨다고 해서 물을 1리터 마신 것이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카페인 민감도가 높아서 2샷을 마시지 않고 1샷을 마십니다. 심장이 많이 두근거리거든요.  따라서 자기 몸에 맞게 적절한 양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복 커피는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벽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니 역류성 식도염이나 기타 위염, 위궤양등의 위장질환을 가지신 분은 공복 커피는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커피는 탄산음료나 술과 함께 섭취할 경우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이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그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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