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피로할 때, 노안에 좋은 지압점, 혈자리

나이가 40대 후반이 되면 눈에 이물감이 많이 들고 침침해집니다. 이것을 병원에 가면 안구건조증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나이가 들어 노안이 오면서 눈에 수분과 유분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눈이 피로할 때, 노안에 좋은 지압점과 혈자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조사해 봤습니다. 

■ 목차 ■
1. 노안에 좋은 지압점
2. 눈이 피로할 때 좋은 지압점

---

#  1. 노안에 좋은 지압점

노안은 말 그대로 나이가 들어서 눈이 흐릿해지고 늙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흔히 병으로도 치지 않는데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을 많이 쓰고 부지런한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도 튼튼하듯이 노안도 본인의 습관에 따라서 얼마든지 늦추거나 또는 겪지 않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노안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혈자리는 바로 손목에 있는 양로혈입니다. 손등 가로금 아래에 있는 양로혈은 노안에 아주 좋아서 일흔살이 넘은 어르신이라도 꾸준히 자극해 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이곳은 눈이 피로하고 빨갛게 충혈이 되었을 때에도 좋으니 노안이 아니더라도 눈이 자주 피곤해지는 사람은 틈 날 때 마다 자극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손가락 뿌리 쪽 가로금에는 노안점이 있는데 말 그대로 노안에 좋은 지압점 입니다. 마흔이 넘어서 슬슬 눈이 침침해진다 싶을 때 이곳을 부드럽게 자극해 주면 눈이 편안해지고 더 나빠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넷째 손가락에 있는 간점도 노안에 좋은 혈자리 입니다. 이 부분을 자극할 때에는 너무 세게 하는 것보다는 부드럽게 꾸준히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2. 눈이 피로할 때 좋은 지압점

우리 주변에는 눈을 혹사 시키는 환경이 정말 많습니다. 밤낮없이 휘황찬란한 전등불 밑에서 일을 하고 컴퓨터나 텔레비전, 핸드폰과 같은 기계들에 둘러싸여 눈 안에 푸른빛 선명한 나무나 자연을 멀리 바라볼 시간적 심적 여유도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눈은 지치고 피로하기 마련인데요, 눈의 피로를 풀려면 무조건 푹 쉬는게 좋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삶에 챗바퀴 속에서 쉬기란 쉽지가 않은 법입니다. 이때 눌러주면 좋은 혈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손바닥에 있는 간점, 손등에 있는 상양혈, 새끼손가락에 있는 소택혈입니다. 

 

 

이들은 모드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혈인데 위가 약해지면 눈도 함께 피로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손바닥 가운데에 있는 심포 구역도 피로를 푸는데 좋으니 함께 자극하는것이 좋습니다. 손가락으로 강하게 눌러주거나 머리핀이나 이수씨개 같은 것으로 콕콕 찔러 주어도 좋습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 같은 것으로 눈을 많이 쓰는 사람이나 쉽게 눈이 지치는 사람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들 혈자리를 지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을 하다가도 눈이 피로해졌을 때에는 잠시 일을 멈추고 눈을 감고 이 혈자리들을 주물러 주면 피로가 많이 풀립니다. 

 

 

한 가지 더 좋은 혈자리는 합곡혈입니다.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 사이에 있는 합곡혈은 눈, 코, 입, 귀 같은 얼굴 모든 곳이 이어지는 혈자리입니다. 따라서 얼굴 어딘가에 문제가 생긴다 싶으면 그게 눈이 됐든 귀가 됐든 코가 됐든 무조건 함께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합곡혈은 두통에도 좋은 혈자리이니 정말 얼굴의 만능 혈자리입니다. 머리나 얼굴에 문제가 생기면 합곡혈을 기억하세요. 

■ 관련 글
- 멀미에 좋은 지압점 혈자리
- 두통에 좋은 혈자리 지압점
- 손금으로 보는 건강
- 손바닥 색깔로 보는 건강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