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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암의 원인 증상 진단 예방 치료 방법 feat 수술 후 예후

by 아마추어9단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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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호흡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필터 역할을 하는 폐의 암이 걸리는 원인 증상 진단 방법 및 예방 치료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 목차 ■
1. 폐암의 원인
2. 폐암의 증상
3. 폐암의 진단
4. 폐암의 치료
5. 폐암의 증상별 예후
6. 폐암에 좋은 음식

# 폐암의 원인

 

1) 담배

흡연은 폐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입니다. 담배에서 발견되는 유해 물질은 약 4,000종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발암 물질로 알려진 것이 60종 이상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합니다.

 

흡연과 폐암의 발생은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기간이 길수록 증가합니다. 또한 흡연의 형태나 흡연 시 흡연의 깊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2) 간접 흡연
간접흡연은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같이 생활하면서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경우로 직접 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접 흡연자가 들이마시게 되는 담배의 연기는 타고 있는 담배의 끝에서 나오는 부류연과 흡연자가 흡입한 후 내뿜는 주류 연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간접 흡연자는 주류연보다 부류연에 많이 노출되게 됩니다. 부류연은 주류연보다 더 많은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3) 석면
석면으로 인한 폐암은 직업적 노출로 인한 것이 많습니다. 석면은 저밀도 단열재, 건축 자재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석면에 노출된 후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가 석면에 노출되었을 때는 폐암의 위험이 훨씬 높아지기도 합니다.

 

4) 방사선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는 발암원이 될 수 있습니다. 우라늄은 폐암 중 소세포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이는데, 흡연자에서 발생 빈도가 현저히 증가합니다. 

 

라돈의 경우 지표면을 통하여 건물 내부로 들어가며, 환기시키지 않을 경우 농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폐암의 발생 원인으로 흡연 다음 순위로 추정되고 있으나, 건물 내부의 라돈가스의 농도가 높지 않아 아직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5) 공해
공기 중의 발암 물질에는 벤즈피린, 방사선물질, 비산화물질, 크롬 및 니켈혼합물, 비 연소성 지방족 탄화수소 등이 있으며, 이들 물질은 도시의 공기 속에 포함되어 폐암을 발생시키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특히 흡연과 환경 오염원은 폐암 발생에 있어 상승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6) 유전적 요인
폐암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력이 없는 일반 사람들보다 2~3배 정도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폐암의 증상

폐암의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일반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객담 등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진단이 매우 어렵고, 암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기관지 혹은 폐와 연관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소적으로 암종이 커저서 생기는 증상

- 기침 객혈, 호흡곤란, 흉통 등

 

2) 주위 조직을 침범하여 생기는 증상

- 후두신경 침범 : 쉰 목소리

- 식도 침범 : 연하 곤란, 상대 정맥 증후군

 

3) 암의 전이에 의해 생기는 증상

- 뇌 기능 장애, 뇌전이에 의한 두통, 구토, 뼈 통증 등

 

4) 암세포에서 생성되는 물질에 의해 생기는 증상

- 식욕부진, 발열, 이상 호르몬 생성

 

 

# 폐암의 진단

폐암 진단 방법에는 여러 가지 검사가 있는데, 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흉부 X-선 촬영, 흉부 CT촬영, 객담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경피적 세침 생검술 등을 통해 폐암인지 여부를 가려내며, 그 진행 정도 등을 판단합니다. 

 

최종 진단은 객담, 기관지 내시경검사, 경피적 미세침 흡인세포검사에 의해 얻어진 조직 또는 세포를 현미경적 검사로 확인합니다. 폐암의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흉부 X-선 검사

가정 먼저 사용되는 검사방법으로 간단하게 폐에 혹이 생겼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5mm 이상이 되어야 발견되고 심장 뒤쪽, 뼈와 겹치는 부위 등은 위치에 따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촬영)
보다 정교한 검사법으로, 폐나 림프절 그리고 다른 기관에 대한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암의 원발 부위 및 림프절 침범 등 병의 진행 정도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폐암의 발견 및 병기 판정에 필수적입니다.

 



3) 객담 세포진 검사
가래에 섞인 세포 속에서 암세포를 발견해 내는 검사법입니다. 가능한 한 이른 아침의 가래를 용기에 넣어 마르지 않게 한 후 제출하기만 하면 되는데, 매번 암세포가 섞여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3회 정도는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4) 기관지 내시경 검사
기관지 내시경을 통하여, 기관지 내 암 조직의 침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떼어낸 조직을 검사하며 암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암의 진단뿐만 아니라 암의 기관지 침범 정도를 확인하여 수술 등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출처 서울 삼성 병원

 

5) 경피적 미세침 흡인세포검사
국소마취를 한 후에 피부를 통해서 폐암에 바늘을 찔러 폐암의 조직이나 세포를 얻어서 하는 조직검사로 실제로 폐암 유무를 판명해 낼 수 있는 검사입니다.

 

6) 병기 판정을 위한 추가 검사
폐암으로 확진된 환자에게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병기 판정을 위하여 추가로 시행하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전신 골스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전신의 뼈에 암이 전이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검사합니다.

② 뇌 자기 공명 영상(MRI)
폐암의 뇌 전이 여부를 검사합니다.

③ 전신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암 조직이 대사가 항진되어 있어 포도당을 많이 이용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포도당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부착시켜 전신의 암 전이 병소를 검사합니다.

④ 종격동 내시경
종격동 림프절에 암세포의 전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으로 전신 마취 후에 종격동 내시경을 통하여 기관지 주위의 림프절을 떼어내어 생검을 통하여 암종의 진행 병기를 구분할 수 있어 차후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

⑤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
기관지 내시경 끝에 초음파 장치가 부착되어 종격동 림프절을 관찰하고 전신마취 없이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 폐암의 치료 및 분류

폐암은 병기에 따라 각각 그 치료 방법이 다르며, 치료받는 환자의 전신 상태와 개개인의 치료 선호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폐암의 치료에는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폐암의 치료들에서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누어진 폐암의 단계별 치료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소세포폐암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므로 조기 발견 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2) 소세포폐암
소세포 폐암은 비소세포 폐암과는 달리 항암 화학요법이 치료의 원칙입니다. 소세포폐암은 매우 빨리 자라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암으로 대개의 경우 수술이 불가능하며,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에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1. 폐암의 수술적 치료

 

수술은 암 조직이 있는 폐 부분 혹은 전체를 절제하고 인접한 전이 가능한 임파선 조직들을 절제합니다. 수술로 절제된 폐조직은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폐 기능이 수술 전으로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 이상이 걸릴 수도 있는데, 이는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그리고 다른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수술 후에는 흉부나 수술 근처의 근육들이 약해지므로 근육 강도를 유지시키기 위한 특별한 운동도 필요합니다.

수술 후에 폐에 물이 차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기침을 계속해 주고, 가래를 뱉고, 심호흡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남은 폐조직의 기능이 좋아지고, 수술 후 후유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소세포 폐암은 대부분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소세포폐암은 제한성 병기에 발견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전이가 신체 곳곳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수술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병입니다.

 

출처 https://www.hospimedica.com by Medscape





■ 수술의 종류


1) 전폐 절제술
한쪽 폐 전체를 절제해야 폐암을 전부 제거할 수 있을 때는 한쪽 폐 전부를 절제해 내는 전폐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2) 엽 절제술
엽 절제술이란, 폐의 한 엽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이 수술은 암종이 폐의 한 엽에 국한되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3) 양엽 절제술
양엽 절제술이란, 엽 절제술의 일종이며, 폐의 두 엽을 한 번에 제거하는 수술로 우측 폐에서만 가능합니다. 이 수술은 암종이 폐의 두 엽에 걸쳐 있거나, 양엽으로 통하는 기관지나 혈관에 암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4) 쐐기 절제술 및 분절 절제술
쐐기 절제술은 양이 매우 작은 부분에 있고 폐 기능이 좋지 않을 때 암종을 제거하는 수술법입니다. 이러한 수술은 폐암이 아주 초기인 경우이거나, 아주 적은 부분에만 암이 있을 때 시행합니다.


2. 항암 화학 요법


소세포 폐암의 경우는 항암 화학요법이 주된 치료 원칙이며 제한성 병기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병용합니다.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는 3기 이후에 항암 화학요법을 1, 2기 폐암 환자에게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항암 화학요법은 생명을 연장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이 좋은 일부 환자는 상당 기간 동안 병이 안정되어 일상생활을 큰 문제없이 할 수도 있으며 그중 일부는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암 화학요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암세포에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잘 듣지 않는 경우가 가장 큰 문제로 이럴 때는 다른 약제로 바꾸어 투여하게 됩니다.

 

■ 항암 화학요법의 주기


항암 화학요법을 받으면 암세포도 죽지만 몸속의 정상세포도 손상을 받아 세포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일부 환자에게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4주 정도 지나면 정상 세포는 회복이 빨라 거의 원 상태로 돌아오지만 암세포의 경우에는 회복되지 못한 상태로 있습니다. 이때 다시 항암화학요법 치료제를 투여하면 정상 세포는 감소와 회복을 반복하게 되고 암세포는 계속 줄어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항암 화학요법의 목표는 암세포를 죽이며 증식 속도를 늦추는 것입니다. 부작용도 많이 있지만, 암세포의 증식을 방해하고, 타 기관으로의 전이를 억제할 수도 있으며, 암으로부터 기인하는 통증과 여러 가지 이상 증세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표적치료제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EGFR)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약물로 타세바 TARCEVA)와 이레사(IRESSA)가 있습니다. 비소세포성 폐암에 사용하며, 대부분 부작용이 경미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기존의 화학요법에 실패한 비소세포성 폐암(수술 불가능 또는 재발한 경우)에, 1일 1회 1정을 경구 투여합니다. 이 약의 치료 효과는 투여 시작 후 초기 단계에서 종종 나타납니다. 

 

치료 시작 한 달 후에 폐암과 관련된 주관적인 증상 개선이나 종양 축소가 없다면 환자의 전신상태, 선호도, 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위험요소 존재 유무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 후 치료 지속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합니다.

출처 https://www.oncoplus.co.in

 

 

4.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환자 몸 밖에서 여러 방향으로 암 조직에 직접 쏘아 치료하는 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은 정상 조직보다 암세포에 더 큰 타격을 주는 속성이 있으며, 또한 여러 방향에서 암세포만 선량을 집중하므로 정상조식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 효과적으로 죽이거나 또는 증식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Pennstate Jealth ViewRay MRI 유도방사선 요법

 

 

 

 

# 폐암의 증상별 예후


대부분이 진단될 때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고 따라서 치유적 절제술을 적용할 수 있는 환자가 적은 것이 문제이지만 폐암 자체가 워낙 성질과 상태가 다양한 데다 환자들의 병기 상태도 다양하기 때문에 각 개개인에 적합한 치료법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비소세포 폐암은 소세포 폐암에 비해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리고 주변 조직으로 퍼진 후 나중에 전신으로 전이해 나가므로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 또한 수술이지만 실제로 폐암 환자의 1/4 이하에서만 수술 적응이 됩니다.

 

비소세포 폐암에서 모든 치료 실패는 수술 절제 후 처음 3년 내에 나타납니다. 4년째에는 거의 사망이 없다가 5년째에는 조금 사망 숫자가 늘어나며 5년 후에는 본래 병으로 인한 사망은 거의 없습니다.

 


2) 치료를 하지 않은 소세포 폐암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6~17주에 불과하며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40~70주로 늘어납니다.

 

요즘은 새로운 여러 항암제들이 개발되어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나, 아직도 치료 후 2년 이상 살 수 있는 가능성은 30%에 불과하며, 5년 이상 살 가능성은 10% 미만입니다.

 


3) 소세포 폐암은 처음 항암 화학치료를 할 때의 반응이 좋을수록 장기 생존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항암-방사선 치료 후 완전관해(육안적으로, 그리고 방사선 사진에서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를 말합니다.)를 얻은 경우 일부에서는 장기 생존이 가능하지만 다수에서는 재발하게 됩니다.

 


4) 폐암의 5년 생존율은 전체 약 10%이며 수술 가능한 환자는 40~50%로 1기 60~80%, 2기 30~50%, 3A기 10~30%, 3B기 5%, 4기 2%로 보고됩니다.

 

또한 장기 생존자의 경우 이차 원발암이 매년 3~5%의 빈도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유의해야 할 점입니다.

 

 

 

 

# 폐암에 좋은 음식

 

1) 토마토

2) 양배추

3) 녹차

4) 율무

5) 복숭아

6) 사과

7) 생강

8) 도라지

9) 마늘

10) 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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