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운 것이 먹고 싶어서 매운 짬뽕 맛집을 소개합니다. 울산 성안동에 위치한 라라반점인데요. 매운 짬뽕을 정말 맛나게 합니다. 속이 확 풀리는 짬뽕을 드시고 싶다면 라라 반점을 추천합니다.
■ 라라반점 ■
위치 | 울산 중구 함월로 11
영업시간 | 11:00~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17:00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 | 도로변에 주차를 많이 해요. 그닥 주차할 곳이 부족하단 생각은 안 들어요.
하지만 노란 선 위에 주차하시면 14:00~20:00까지 가끔 주차 단속이 뜬다고 합니다.
라라반점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안이 훤히 보이는 유리와 벽면에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메뉴는 중국집 치고 다소 심플합니다.
라라짬뽕/ 짬뽕밥 8,000원
가격도 괜찮죠?
더 위험한 짬뽕 / 밥 8,000원
그 밑에 별표 보이시나요?
(★응급실로 갈 수도 있습니다.)
아~~~~ 이거 정말입니다.
라라 짬뽕 정말 매워요.
테이블 세팅은 요렇습니다.
저희는 가면 꼭 시키는 메뉴가 있습니다.
1) 중화비빔밥
2) 라라짬뽕
3) 탕수육 (소)
깔끔하게 늘 먹던 거로 주문을 하고 인테리어를 소개할게요.
벽면에 뽀로로 캐릭이 매운 짬뽕의 불맛을 표현하고 있고 팝아트적인 요소로 땀 흘리며 면요리를 먹는 멋진 이미지와 요리왕이 불맛 내는 이미지에 미니언즈의 불 끄는 소방차까지 매운 불맛을 재밌게 이야기처럼 표현해 주셨네요.
기다리던 짬뽕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중간 맛을 시켰습니다.
그득그득한 해물들이 보이시나요?
하나도 질긴 부분 없이 정말 신선하고 연합니다.
조오기 숨어있는 조그만 꼴뚜기까지 정말 연해요.
간만에 먹었더니 중간맛도 정말 입술이 부르트 듯 매운 화한 맛이...
정말 이 맛에 짬뽕 먹잖아요. ^^ 그렇죠?
그리고 또 저희 친구가 좋아하는 건 중화비빔밥인데요.
당연히 베이스 양념이 짬뽕소스라 그런지 맵습니다.
정말 맛있게 맵다? 딱 그런 느낌이에요.
중화 비빔밥은 라라에서 먹은 것은 중국집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는데요.
재료를 아끼지 않는 사장님 소신도 좋고 살아있는 불맛도 너무 좋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다 보면 주방의 불쇼가 정말 잘 보인답니다.
눈으로 보고 코와 입으로 그 불향이 그대로 쑥~ 들어옵니다.
위에 달걀 하나가 매운맛을 살짝 중화해주면서 고소하게 마무리합니다.
계란은 두 개면 더 좋겠다는 ^^
그리고 탕수육입니다.
라라는 찹쌀 탕수육입니다. 고소하고 고기 육질이 연해서 새콤하고 진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매운 짬뽕맛에 달달한 탕수육이 정말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그리고 고구마튀김과 양파 적채까지 소스와 함께 찍어먹으면 정말 아삭하니 맛있답니다.
저는 찍먹파인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희 친구들은 다 찍먹이라 저희는 그냥 소스에 찍어먹어요 ^^
사실 예전엔 탕수육이 무지 바삭바삭했었는데
그래서 너무 바삭해서 소스에 조금 오래 담궜다가 먹었는데
이번엔 탕수육이 바삭함이 많이 줄어서 아쉬웠습니다.
주방장님 도루 바삭하게 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운 겨울이 되면 매운 것 생각이 절로 나죠?
이럴 때 한번 들러보세요.
울산 성안동 짬뽕 맛집 인정
라라반점 내돈내산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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