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0 급격하게 노화하는 시기 | 노년 내과 정희원 현재를 100세 시대라고 이야기 한다. 지금은 100세를 넘어 120세 시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노화는 당연한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요즘 정희원 교수의 노년내과에 대한 유튜브를 자주 시청한다. 노화는 30대 후반부터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피부의 주름과 늘어짐이 대표적인 신호이며 눈의 경우 수정체가 딱딱해져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이 약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1. 노화의 단계와 질병1) 노화의 단계: 노화는 생애 주기에 따라 세 가지 주요 단계로 나뉜다. - 34세: 초기 노화의 시작. - 60세: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 78세: 인지 기능 저하와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각 단계에서 다양한 단백질이 발현되며, 이는 노화와.. 2024. 11. 13. 우울할 때 읽으면 좋은 책 3권 추천 우울할 때 읽으면 좋은 책을 찾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좋은 책 한 권이 큰 위로가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우울할 때 읽으면 좋을 책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우울한 기분이 들 때, 우리는 종종 혼자서 그 감정을 감당하려고 해요.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책은 우리의 감정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주는 친구와 같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책들은 여러분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이 책은 삶과 사랑의 무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예요.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에 읽으면,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에요.. 2024. 11. 12. 울산 유니스트 | 지관서가 | 혼자 사색하기 좋은 공간 울산 유니스트 안에 지관서가라고카페가 있다. 책과 조용한 공간과바깥 저수지 풍경이너무 예쁜 곳이다.저수지 이름이 가막못이네?학생들이 시험공부할땐12시 까지 개방한다고 한다. 보통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개방을 한다. 입구에 책장이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별로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책들을 보면 왜이렇게 좋을까? 입구에 들어서면 갈래길이 나온다 왼쪽 갈래길로 들어가면이렇게 또 책들이전시되어있다. 책에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이곳을 지나면 이렇게 탁 트인저수지 뷰가 나온다 창밖을 보면서 책과 커피를 함께 하며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커피맛은 쏘쏘하다.지관서가 이름 그대로책과 분위기에 취한다. 근처 어린이집에서도소풍을 자주 오는것 같다.쪼꼬만 아이들이가을 햇살과 예쁜 낙엽과함께 너무 예쁘.. 2024. 11. 11. 행복한 삶이란? | 인생의 황금기는 지금이다. | 인생수업 가끔 다시 읽고 싶어서 구입한 인생수업 책에는 정말 좋은 글귀들이 많다. 프롤로그만 봐도 책에 빠져든다. 아마 내가 지금 마음 수양이 필요한 시기래서 그런 게 아닐까?젊을 때는 시간이 지루할 만큼 안가는데 나이가 들면 시간이 아주 빨리 간다고 느낍니다. 같은 시간인데 왜 다르게 느껴질까요. 어릴 때는 보통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도 좀 올리고 내가 형님이다. 내가 언니다라고 우기기기도 합니다. 그렇듯 어른이 되기를 기다리니까 시간이 안 가는 듯합니다. 실제로 그렇다 정말 10대에는 시속 10km로 인생이 진행된다고 하고 40대가 되니 40km로 달리는듯 시간이 잘 간다. 금방 주말이 오고 금방 2024년이 다 가간다. 막상 어른이 되면 그때부터는 한살이라도 낮추고 싶어 합니다. 어릴.. 2024. 11. 10. 노벨 문학상 한강 | 서시 서시 -한 강- 어느 날 운명이 찾아와나에게 말을 붙이고내가 네 운명이란다. 그동안내가 마음에 들었니, 라고 묻는다면나는 조용히 그를 끌어안고오래 있을 거야. 눈물을 흘리게 될지, 마음이한없이 고요해져 이제는 아무것도 더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게 될지는 잘 모르겠어. 당신, 가끔 당신을 느낀 적이 있었어.라고 말하게 될까.당신을 느끼지 못할 때에도당신과 언제나 함께였다는 것을 알겠어,라고. 아니, 말은 필요하지 않을 거야.당신은내가 말하지 않아도모두 알고 있을 테니까.내가 무엇을 사랑하고무엇을 후회했는지무엇을 돌이키려 헛되이 애쓰고끝없이 집착했는지매달리며눈먼 걸인처럼 어루만지며때로는당신을 등지려고 했는지.그러니까당신이 어느 날 찾아와마침내 얼굴을 보여줄 때그 윤곽의 사이 사이,움푹 파인 눈두덩과 콧날의 능.. 2024. 11. 9. 수학에 대한 나의 생각 수학에 모자람이 늘 느껴진다. 좀더 공부를 해야하는데 ... 이렇게 공부하면 떳떳하지 못한데 ... 이런 자격지심이 나를 좀먹는다. 답답함에 수학책을 들여다봐도 안다. 곧 잊을 삼각함수.... 지수... 로그.... 미적분.... 늘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한다. 어떤 분야는 새롭기 까지 하다. 루틴처럼 꾸준히 나의 치매 예방을 위해 30~40분씩 공부를 해볼까?- 돋보기를 쓰고 집중해볼까?- 고1 과정 부터 다시해볼까?- 매년 늘 생각하지만 자료를 잘 정리해둘까? 수학은 내가 재미였고... 행복이였고... 지금은 선망이다. 어떤 과목도 내게 이렇게 포만감있는 행복과 저주 받은 불행함을 동시에 주지는 못한다. 못하는 것이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나혼자만의 외줄타기가 너무 힘든... 수학 이제 1.. 2024. 11. 8. 이전 1 2 3 4 ··· 24 다음